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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서초 본사 - 지역인사 초청 녹화~!!

박기열 2011. 3. 30. 13:30

 

 

 

 

 

3월 30일 2시 HCN 방송국에서 녹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HCN 지역인사란 코너에 박기열 시의원이 초청되어 녹화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 질문과 답변 내용입니다. ^^ >

 

1. 당선 후 8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나날을 보내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떠셨나요?

 

A :

동작구민들과 서울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이 당선되었으면 할 수 있었던 일을 제가 당선되어서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습니다.

동작구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중 교통위원회를 선택했습니다. 버스노선 신설, 전철역의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신설, 버스정거장 신설, 버스중앙차로 개선, 도로확장 등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노량진고가철거, 노들역 앞에서 U턴 허용은 이미 해결되었고, 이수역 14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과 엘리베이터 신설, 상도역 1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신설, 남성역 출입구를 사당5동쪽으로 추가신설, 사당로 확장, 동작대로 버스중앙차로를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인 남태령까지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최근 남성역세권 개발 때문에 지역이 시끄럽습니다. 개발에 대한 주민들 반대가 심한데요.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A :

한마디로 말씀을 드린다면 주민들은 재산상의 손해를 본다는 것이지요. 상가를 갖고 계시거나 원룸 등을 갖고 계신 분들은 지금보다 수입이 훨씬 줄어든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이지요. 현실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어느 누가 손해를 보면서 동의를 하겠습니까?

 

3.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서울시와 동작구의 탁상행정에서 빗어졌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A :

이 사업이 2010년 5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는 4곳에서 역세권을 개발하는 시프트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구의 충정로역, 영등포구의 대림역, 관악구의 봉천역, 동작구의 남성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서울시나 동작구청에서 역세권 개발계획을 세우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을 했으면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을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남상역 시프트사업의 용역비만도 4억2천만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였습니다. 이 사업이 무산되면 시민의 혈세만 낭비되는 것이지요.

향후에도 사업을 계획하기 전에 좀 더 신중을 기해서 했으면 합니다.

 

 

4. 앞으로 남성역 개발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A :

 

서울시에서는 과반수의 찬성이 없으면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52.1%의 동의를 얻어 동작구청에 민원을 접수를 했고, 추가로 반대서명을 받아 현재 54%라고 합니다.

향후에 주민공람 및 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일정이 남아있지만 주민들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게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