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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현대HCN 방송 [동영상] 이수-과천복합터널

박기열 2020. 12. 22. 09:24

 

방송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동영상 참조바랍니다.

 

[기사내용]

과거 사당동 일대!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 유수가 집중돼 도로가 침수되고, 반지하 등 저지대 주민들은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또 동작대로는 1일 정체 12시간, 연간 정체일이 238일에 이를 정도로 악명 높은 교통 체증 지역입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바로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동작대로 이수교차로와 과천대로 남태령을 잇는 지하 터널로, 지금 지하철 4호선보다 더 깊이 내려가 도로와 빗물저류 터널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른바 '대심도 터널'

​도로터널은 동작대로 이수교차로에서 이수·사당역을 거쳐 과천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4Km로, 왕복 4차로로 만들어집니다.

​빗물저류터널은 도로터널과 함께하는 구간 1.5Km, 배수터널 구간 2.3Km 총 연장 3.8Km로 저류량은 40만 톤 가까이 됩니다.

[인터뷰: 안준수 / 서울시청 민자사업팀장 ]

경기 남부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장거리 교통량도 사전에 분리시켜서 동작대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해소시키고, 침수 피해도 해소시킴으로써 그 주변 지역에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배수터널로 모이는 빗물은 한강으로 바로 보내집니다.

​완공 시 52만 제곱미터에 달했던 침수 면적이 2만여 제곱미터로 줄어드는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5,200억 원.

​서울시가 모두 충당하지 않고, 민간 자본을 절반가량 끌어들입니다.

[인터뷰: 박기열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설계와 실시협약이 체결돼야 하고... 실제 첫 삽은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시작되고 공정은 약 5년, 60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2028년에 개통 계획으로 잡혀 있습니다.

교통 개선과 침수 예방의 복합적 기능을 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