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경선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유태철, 허영일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고 여기에 오영수 전 동작구 부구청장과 3선의 박기열 서울시의원도 가세했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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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부구청장까지 올랐던 더불어민주당 오영수 예비후보는 스스로 동작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자평했습니다.
33년의 공직 생활을 동작구에서만 이어왔고, 현 구정을 이해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차기 구청장 하마평에 일찍 오르내리며 지역 관리를 먼저 시작한 것도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인터뷰 : 오영수 /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을 완성하고, 행정타운 일대에 비즈니스타운을 건립해서 장승배기를 축으로 동작구 전체를 발전시키고… 동작구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발전시켜야 할지 저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한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최근까지 현역 시의원 신분으로 이제는 구청장 예비후보가 된 박기열 시의원은 광역의원 3선의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박기열 예비후보는 동작 발전의 핵심이 예산 확보에 있다며 부의장까지 지낸 본인이 서울시 예산을 끌어올 적임자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인지도와 경력 등이 다른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며 당내 경선 통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기열 /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
동작구의 예산이 어떻게 필요하고 부족한 예산은 서울시에서 어떻게 가져 올 것인지 이런 것들은 경험에 의해서, 주민을 위해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보다 더 많이 확보할 자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민주당에서 모두 4명의 예비후보가 도전한 동작구청장 선거.
오는 17일, 면접심사까지 마치면 민주당 경선 후보자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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